조깅13 습관짝꿍 4일차(24.9.5) 어제 개인적으로 좀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습관짝꿍 유튜브를 시작하고 66일 지나기 전에는 최대한 절주하자 주의였는데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회사 선배와 동네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조금만 마시려고 했는데 후련하게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한잔 두잔 하다보니너무 만취를 한거예요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왔는데,그 만취한 와중에도그래도 습관짝꿍 유튜브는 꼭 올리고 자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어떻게든 편집을 하고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확인해보니 음성 녹음한것도 음량을 0으로 지정해서 저장했고, 자막도 안보이는데다가 위치조정을 해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도 유튜브와 블로그에 제 습관이 매일매일 기록되고 있다고 생각하니,뭔가 모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제가 원했던 정체성이 조금씩 형성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24. 9. 5. 이전 1 2 3 4 다음